충남적십자사, RCY 71주년 기념 ‘2024년 RCY 전국캠프’ 성료‘ResPect 우리는 RCY!’ 전국의 RCY 단원 및 지도교사 공동체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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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문은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RCY 71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RCY 전국캠프’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ResPect 우리는 RCY!’라는 슬로건으로 남서울대학교 및 천안 일대에서 전국의 RCY 단원 및 지도교사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첫 일정으로 독립기념관에서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운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하고 행사에 앞서 임꺽정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정흥채(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통일 염원 동산에서 실시한 통일 염원의 행사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화합을 기원하고 2024년 RCY 전국캠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단원들이 봉사심,협동심,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통일의 종을 타종했다.
특히 벽돌 조적 제막식과 RCY 전국캠프에 참가한 김철수 회장과 내빈, RCY단원과 지도교사 등 1000여 명의 이름을 새긴 적십자 동산은 단독으로 영구히 보존될 세리머니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보고 배우며, 뜨거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아갔다.
개영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유창기 중앙위원을 비롯하여 김지철 충남 교육감,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곽영훈 RCY 총동문회장, 김춘옥 충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이홍구 충남협의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 개영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영선언, 단원맹세, 개영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하고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통일 염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는 화합의 장으로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교류활동 및 안전·이념학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RCY 전국캠프는 1978년 RCY창립 25주년 기념 국제야영캠프를 시작으로 2000년까지 4차례에 걸쳐 시행되어오다 2001년부터 전국 순번에 따라 매년 진행하며, 전국의 RCY 단원 및 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4대 활동 목표별 (안전, 봉사, 교류, 이념) 체험활동을 통해 단결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RCY는 전 세계 191개국 1억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가장 큰 청소년 조직으로 우리나라의 RCY는 1953년 4월 5일 부산에서 황폐한 국토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로 시작됐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약 2,100 조직, 10만 5000명의 단원, 5000명의 지도자가 봉사활동,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빙그레, 천안시, 보령시, 당진시, 청양군, 태안군,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천안지구협의회, 공주지구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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