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월산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공방거리 조성을 위한 조례 정비 등 의회 차원에서 역할 고민하겠다"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선경)는 8월 6일 홍성군 홍성읍 소재의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월산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상인들과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월산상권(홍성군 홍성읍)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4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과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월산상가번영회, 풀잎문화센터, 카페봄, 홍성YMCA 등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 등 9명으로 총 13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월산상권의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상가 내 공방 예술인들과 음식점 상인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상가 내 공방 밀집 구역에 대해 공방 거리 또는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 ▲변화가 없는 월산상가 음식문화특화거리 재점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하며, 월산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군 집행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주력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홍성군의회는 지역민들과 꾸준하게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실질적인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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