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Matters Most』라고 하는 하이럼 W. 스미스라고 하는 교수가 쓴 책 제목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가장 소중한 것(What matters most)이 무엇일까, 내가 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것. 그런 지혜를 말해주는 명저다. 네 가지를 말해준다.

첫째,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다.

자기정체를 분명히 아는 것(the power of knowing who you are.)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큰 오류가 있다면 사람마다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다. 가장 불행한 것은 내가 나에게 속는다는 것이다. 모를 뿐만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기정체를 알게 되는 순간에 깜짝 놀란다.

사람이 이렇게 멍청할 수가 없다. 내가 무엇을 아는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무엇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무엇인가 이루어놓은 것처럼, 업적이나 실적을, 성과를 말하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다 잘못한 것이다. 이럴 때 부끄럽기 그지없고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내가 나에게 속았다는 것처럼 기막힌 고통은 없다. 완전히 잘못 살았다. 내가 나를 너무도 몰랐다. I am somebody,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 하는 열등의식에 매여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이다.

둘째, ‘Discover what most to you.’라고 하였다.

나를 위해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소중한 것이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고 굉장한, 넓은 세상에 살지마는 중요한 것은 “나”이다.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좀 더 나아가서 내가 가진 것 중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이다. 못 가진 것을 가져보려고 해보아야 소용이 없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누구나 다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내 손에 있는 것 중에 소중한 것,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발견해야 한다. 반드시 이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Doing something about what matters most.’라고 하였다.

그 소중한 것을 행하라는 것이다. 거기에 집중하라.

거기에 열정을 다 기울이라. 할 수 없는 것 하게 해달라고 원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을 극대화하라, 함이다. 모르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몸부림치지 말고, 이미 아는 것, 그것을 가지고 자기정력을 다 쏟으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소중한 것을 위하여 열중하기 위해서 덜 소중한 것을 버려야 한다. 그것을 끊어버리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아하면 잃어버린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다. 잃어버린 것은 잊어버려야 한다. 아무리 괴로워도 잃은 것은 잊어버려야 한다. 그러므로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덜 소중한 것을 끊어야 된다. 그 용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인생은 priority가, 우선순위가 문제라고 한다. 어차피 다 아는 것도 아니고 다 먹는 것도 아니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선순위 상 중요한 것, 무엇부터 하느냐, 그것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한다.

넷째, ‘What matters most-the broader view,’라고 하였다.

내가 소중한 것을 알고 그것에 집중하고 수고하고 노력하겠지만, 그러나 거기에 푹 빠져서는 안 된다. 집착해서는 안 되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 외의 바깥세상이 있다는 것,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항상 시야를 넓혀가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의 일상에서 설마를 없애고 갑자기를 빼고, 만약을 지우고 오직 지금에 집중하세요. 사소한 걱정은 없애고 더 소중한 것에 집중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은 지금 Live now!

첫째,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다.

둘째, 나룰 위해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을 발견하는 것.

셋째, 그 소중한 것을 행하라. 거기에 집중하라.

넷째, 집착해서는 안 되고 시야를 넓혀라.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해야 할 사명,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시대정신이다. 이 땅 이 시대에 시대정신에 투철한 창조적인 사람들은 소수이다. 이 땅 이 시대는 소수에 의해 역사는 창조되어 간다. 시대정신으로 창조되어 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