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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it" 봉사는 내삶의 원동력!!!

박말순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사무국장 ... 명사초청335탄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09:44]

"I can do it" 봉사는 내삶의 원동력!!!

박말순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사무국장 ... 명사초청335탄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4/07/17 [09:44]

 

 

박말순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 7월12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일환, 명사초청 캠페인에 335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충남신문은 올해로 15년째천안·아산지역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으며작년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충남신문을 배포하고 있다.

 

 

충남신문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박말순  사무국장은 정보의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무료신문 보내기 운동을 하는 충남신문의 꾸준한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충남신문이 한결같이 지역 대표 언론으로 자리해 주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박말순 사무국장은, 1988년도 천안부녀봉사회에 입회하면서 16명의 봉사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천안적십자봉사관 실장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1,200명의 봉사원을 배가 시켰고 현재까지 봉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말순 국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협의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전국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박말순 국장은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참여했지만 대표적인 사업으로 1998년도 IMF 외환위기 봉사를 꼽는다.

 

IMF 외환위기 이후 실직자들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주 6(월요일~토요일매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운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봉사활동에 선봉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또한, 2006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행정기관 전입신고, 입주안내 및 아파트 청소, 지역문화체험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2006년 당시 동생과 함께 제3국을 거쳐 어렵게 한국에 온 갓 스물이 넘은 여성 북한이탈주민 담당 도우미를 맡으며 1:1 정착상담과 멘토 역할을 통해 초반에 보인 우울증을 치료받으며 상태가 호전되었다.

 

그리고, 이 여성이 결혼을 할 당시 자신의 자녀들이 몇 년간 본인의 회갑 여행을 위해 모아둔 적금과 남편이 도움으로 그녀의 결혼자금을 마련했고  201311월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었다.

 

매년 세계적십자의 날 (58)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가정의 달인 5월 천안시 어르신 1,000명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효도관광을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만큼 천안시와 각 기관 및 인사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행사 방문지역의 자치단체와 봉사회등과 유기적으로 협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매년 연말 주변에 돌볼 사람이 없어 홀로 지내시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200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해 목욕봉사와 정성어린 식사를 대접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2010년부터 천안으로 이주해 온 사할린동포 100여명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국내 유적지탐방을 실시해 사할린동포들이 국내 정착과 우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불국사, 하회마을 등지를 돌아봄으로써 우리 역사를 알고 조국애를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0세를 맞이하는 동포분들을 초청하여 고급스러운 한복을 제공하고 효도사진을 촬영하며 손수 음식 장만과 식사대접 및 여흥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천안시 거주 저소득층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하계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이 자연에서 호연지기를 배우고 익히며 소외감을 해소하며 다른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생활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을 함양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적십자의 구호원칙과 매뉴얼에 따라 봉사원, 기타 지원 인력들과 함께 즉각 구호품 전달과 위로를 실시하여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

 

특히 2007년 발생한 태안 기름 유출사건 당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적 재해복구 활동에 앞장섰으며 수해피해, 홍수피해, 화재피해, 폭설피해 지역에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상황에서는 취약계층 전달용 수제 면마스크 제작, 자가격리 시설 긴급구호품 전달, 병원 및 의료시설에 마스크, 방호복 장갑 등의 필수품을 전달했다.

 

20214월부터 코로나 백신접종을 도왔으며 천안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19만 개를 제작하여 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했다.

 

79일 새벽 목천읍 동촌리 이재민 구호품 전달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부여지역과 금산지역에 발생한 수해피해 지역에 711, 714, 716, 724일에 봉사원들과 함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와 같은 활약상에 힘입어 2023년 자원봉사활동 4만 시간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고 여러 단체 및 기관의 수상도 할 수 있었다특히 수상에서 받은 시상금 전액(2018년 유래자 봉사상 2천만원, 2020년 초아의 봉사대상 5백만원, 2022년 유관순상 2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박말순 사무국장의 봉사 흔적은 지면이 모자라 낱낱히 표기하기가 어렵다. 박 국장은 남을 돕는 것이라고 하지만 막상 봉사를 하다 보면 즐거움을 느끼는 건 나 자신이라며 "처음 시작이 어렵지만 계속 하다 보면 내면에서 오는 뿌듯함과 남을 도와줄 수 있다는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열심히 봉사할 것이며, 더 많은 자원봉사의 물결이 일어 우리 사회가 현재보다 더 따뜻해지길 희망한다"라며 겸허히 소견을 밝혔다.

 

박 국장은 시장표창(12) 충청남도지사 표창 통일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대장 기획재정부장관(국무총리직무대행) 표창 KBS 사장상 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 유공장 최고 명예장(3만시간) 25회 유재라봉사상 복지부분 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 포장증(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2018 자랑스러운 충남인의 상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장(35천시간) 2020 초아의 봉사대상 특별상 유관순 상 대통령 국민포장 천안시민의 상(사회봉사부문) 자원봉사 4만시간 감사패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박말순 사무국장은 다음 명사로 김응일 천안시 도서관본부장을 추천했으며, 김응일 본부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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