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고등학교(교장 박시윤)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표어’ 제작의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4일(금) 1교시, 재학생들은 먼저 각자의 교실에서 청렴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와 관련한 자료를 학생들 스스로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자신만의 청렴 표어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표어는 심사위원들이 엄중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수작 15편을 선발하고, 수상자에게 간식 교환권을 상품으로 시상했다.
‘청렴의 씨앗이 신뢰의 나무로 자랍니다’, ‘청춘의 끝은 있어도 청렴의 끝은 없다’, ‘청렴은 투명한 세상을 위한 열쇠입니다’, ‘끊을 것은 청탁고리, 이을 것을 청렴고리’ 등 선정된 표어는 피켓으로 제작하여 청렴 문화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시윤 교장은 “대산고등학교 교육공동체는 보다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개개인의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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