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동장 고혜경)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5명을 선정 및 방문해 카네이션 꽃화분과 후원물품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이번 홀몸 어르신을 위한 가정방문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을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 확인 등 복지상담을 통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사회적 지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서 청룡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양육시설 아동을 위한 ‘오감발달 과자집 만들기’,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식재 체험‘나만의 힐링 정원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시네마드림 데이’ 등 각계각층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고혜경 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은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달해 드린 카네이션 화분이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