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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시, 쯔쯔가무시증!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봄철 야외 활동 시‘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필수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09:21]

야외 활동시, 쯔쯔가무시증!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봄철 야외 활동 시‘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필수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4/04/25 [09:21]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25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염병을 유발하는 진드기는 보통 수풀이 우거진 곳에 존재하다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속을 지나갈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하는 것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봄철에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SFTS 환자가 증가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 시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발열, 오한, 반점상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충청남도 다빈도 발생 감염병으로 2020년 이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봄철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감염병 환자의 54%7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감염 위험요인은 텃밭작업, 야외활동, 농작업 순으로 높았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진드기의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꼭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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