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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예산·당진지역 안전보건관계자,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결의

천안·아산·예산·당진지역 건설사 CEO,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재해예방지도기관 등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결의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7:18]

천안·아산·예산·당진지역 안전보건관계자,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결의

천안·아산·예산·당진지역 건설사 CEO,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재해예방지도기관 등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결의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4/02/26 [17:18]

 

 천안지역/아산·예산·당진지역 안전관리자협의체(회장 하종수 / 김한덕)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천안지역 중대재해 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의 안전관리자협의체 등에서 관행적으로 지내오던안전기원제에서 한차원 발전하여, 건설회사의 경영책임자, 현장의 책임자인현장소장, 중소규모 현장을 지도하는 재해예방전문기관 등 건설안전에 종사하는 모두가 합심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집중,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룹별로「중대재해 예방 총력대응 결의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의 신속한 실시, ▲건설현장의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이행, ▲건설현장 12대 사망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책수립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의대회에 이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실장 류경희)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차 추진과제와 방향’, ‘소규모 영세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특강을 펼치고, 마지막으로 고용노동부(천안지청)와 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에서 올해 중점으로추진하는 중대재해 예방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이 매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소규모 건설사 CEO는 “사실 소규모 건설사는 인력과 예산 부족의 문제로 대기업처럼 정부 정책이나 공단의 지원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정보를 얻고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지역 단위에서 결의대회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에서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분이 직접 정책을 설명해주니 이해도 잘되면서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특강을 통해 “천안지역은 수도권에인접한 교통의 중심지로 반도체·전자·자동차산업은 물론 건설업 또한 활성화된 지역특성 상 다른 지역보다 기업의 업종·규모와 역량에 맞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가용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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