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1동(동장 정근혁)은 30일 적십자 회비 모금에 개인, 법인사업자 등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 납부자로는 자율방범대 대원인 ㈜하나타포린 신명수 이사 200만 원, 정명섭 주민자치위원장 50만 원, 홍명화 통장협의회장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주민자치위원회 50만 원, 통장협의회 40만 원,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는 100만 원을 납부하면서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되어 재난 재해 구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근혁 동장은 “불당1동은 전형적인 도심 주거지역으로 세대별 납부 외에 특별회비를 모금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