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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최대숙원사업 법원・검찰청 이전 ‘청신호’

양승조 의원, “토지매입비 20억원 정부예산 확정됐다”

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9/06 [12:54]

천안 최대숙원사업 법원・검찰청 이전 ‘청신호’

양승조 의원, “토지매입비 20억원 정부예산 확정됐다”

서영민 기자 | 입력 : 2011/09/06 [12:54]

▲ 양승조  국회의원    © 충남신문
천안지역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천안법원 이전이 정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탄력이 붙게 됐다.

양승조의원(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6일 천안 법원 및 검찰청 이전 신축을 위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6일 새벽에 있었던 기획재정부의 기금 예산 심사에서 천안 법원・검찰청이 청수동으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예산 중 토지매입비 20억원이 201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 확정됐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어 “올해 들어와 기획재정부, 법원, 법무부를 오가며 천안법원 이전을 위한 예산 반영 노력에 혼신의 힘을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양 의원은 지난 3월부터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예산관련 담당자 모두를 수차례 반복해 만나면서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이러한 예산 반영의 결과는 천안지역 최대 숙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고 “이것을 기회로 활기차고 희망찬 천안시를 만들어 낼 것이며, 계속해서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 조속한 시일 내에 천안법원 및 검찰청 이전 신축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천안 법원 검찰청 부지 및 건물의 활용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천안시청 등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 효율적인 부지 활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 뒤 “천안시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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