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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함께 극복해요! 충남 최초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9:25]

서산시, 함께 극복해요! 충남 최초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3/11/17 [19:25]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충남 최초로 소아암 환자 가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조 모임은 소아암 환자의 치료 정보를 교육하고소아 발달 상담 등 환자와 가족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암 예방과 암 환자 관련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에 단국대학교 충남지역암센터와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 기술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시는 단국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를 초빙해 항암치료 후 관리 방법 등을 강의하고환자의 성장 단계 등의 개개인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소아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00~1,200여 명이 새롭게 진단되며성인 암에 비해 발생빈도가 적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관리 방법도 다르다.

 

김용미 보건소장은소아암은 물론성인 암 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암 환자 정기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암 환자와 가족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시는 총 5명의 소아암 환자에게 소아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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