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7일‘제105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06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27일간)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11월 23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한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당진시장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상임위원원회별로 부의안건과 예산안에 대해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제2차, 제3차,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29건에 안건 중 당진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2024년도 본예산(세입세출예산안)을 포함해 25건이며, 의원발의 안건은‘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4건이다
이날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한 김선호 부위원장은“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살피는 시간인 만큼 매우 중요한 회기라”면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께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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