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협력단 어머님들은 11월 8일 천안용소초 도서실에서 다육이 옮겨심기에 대한 사전연수를 진행했고 화분에 그림을 멋지게 그려 완성했다.
한 학급당 학부모 두 분이 배정되어 학생들은 화분을 멋지게 꾸미고 동굴이, 말랑이 등 다육이의 모습과 연관지어 이름도 예쁘게 지으며 작은 다육이가 행여 부러질까봐 조심조심 손을 놀렸고, 자신이 심은 다육이가 어떻게 하면 더 잘 자랄지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육이는 매우 추운 것을 싫어해 날이 추워지면 방 안으로 들여놓겠다. 물은 잎이 쪼글거릴 때 조금 주겠다. 날마다 이름을 한 번씩 불러 주겠다.’ 등 다양하고 참신한 말들을 전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뿐 아니라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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