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18일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이지만 이번에는 훈련대상지역이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민방위 경보기 설치지역까지 확대되면서 당진읍, 합덕읍, 송악읍에서만 실시했던 훈련을 석문면, 대호지면, 정미면, 순성면, 신평면에서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항공기와 미사일, 장사정포 및 화생방 무기를 동원해 수도권 등 집중 공격을 대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훈련에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훈련홍보를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실질적인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등 민방위훈련에 총력을 기울여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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