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2023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조합’으로 선정 우수상을 받았다.

당진시 대호지농협은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2023년 3분기 사회공헌활동 우수조합으로 선정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1111개 농협과 중앙회, 계열사 중 분기별로 10개의 우수조합을 선발하여 수여한 시상은 임직원 사기를 진작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활동 내용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와 임직원 참여도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대호지농협은 농촌사랑봉사단을 결성 이후 지난 7월 청양군 청남면 호우 피해지역을 방문 농지 및 배수로 정비와 토사물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호지면 사성리에 산불이 발생 대호지농협 임직원들은 진압에 참여했다.

 특히 산불피해주민과 화재진압인력 대상으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야간 화재 진화인력을 위해 주먹밥과 생수를 제공하고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등의 영업시간을 연장운영 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민조합원 의료복지향상을 위해 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2023년 2월 대호지농협 내 치과 진료실 개소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대상 무상 의료진료를 실시했다.

남기찬 조합장은“의미있는‘범농협 사회공헌상’은 1천여 조합 중 대호지농협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과 농촌사랑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호지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