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동남의용소방대, 나사렛대학교 등 9개 기관 1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 관광버스 대 SUV승합차 교통사고에 의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기 선착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및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e-triage system) 활용 응급의료 정보 공유▲ 응급의료기관 분산 이송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립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모든 재난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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