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10년’ 쾌거한국인정기구(KOLAS) 정기심사서 금속· 화학 등 30개 항목 ‘모두 적합’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
이번 심사를 통해 역학시험(금속 및 관련 제품, 물리적 시험)과 화학시험(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공인성적서는 KOLAS 마크가 부착되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는 2013년 충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국제공인시험 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기업 수요에 맞춘 150여 종의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활용,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도 지정됐다.
남병욱 공용장비센터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적합 판정으로 한국기술교육대 공용장비센터의 분석 시스템 및 시험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공신력을 갖춘 국제 수준의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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