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열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 5월 19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경로당 무료신문보내기 일환,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279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올해로 14년째 천안·아산지역 등 1,300여 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당진지역 약 350곳 경로당에도 신문 배포를 진행했다.

이건열 이사장은 “오랜 세월 시민과 함께해온 충남신문의 발전을 기원드리며,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에 명사로 초대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지역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공명정대한 보도로 지역발전을 견인하였으며,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전해 주고 어르신을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열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신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신학석사)을 졸업했으며 호서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예수촌교회 담임목사이자 희망나눔재단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비전을 품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라는 슬로건(slogan) 아래 실천을 강조하며 사회복지목회를 시작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삶으로 구현하며 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건열 목사는 부임 후 교통사고로 한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도고지역에 최초로 1998년 IMF 시절에 신나라 어린이집을 건축하여 1999년 2월 개원했다.

특히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5가지의 밑반찬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병약한 이들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것을 목도하고 참 보람을 가졌다고 회고했다.

이후 2005년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고 초대 관장에 취임해 왕성한 사회복지사역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08년 농촌지역 요양시설 인프라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아산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에게 재가돌봄지원서비스를 통해 주간보호서비스와 방문요양서비를 제공하는 기관(건강보험공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성장했다.

이건열 이사장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관협회 회장으로 사회복지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목회 사역이 사회사업분야에서 공적으로 인정받아 2005년 기독교윤리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 3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농촌 부분 수상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회복지목회 공로상 수상,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건열 이사장은 다음 명사로 김종철 아산서부신협 이사장을 추천했으며, 김종철 이사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