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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 - 미래의 안보문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6/04 [10:23]

미래예측 - 미래의 안보문제

편집부 | 입력 : 2011/06/04 [10:23]
▲ 이성수 목사     ©편집부
   미래의 안보문제는 한마디로 적신호이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은 비정상적인 테러범이나 테러조직들에게 더 강력한 힘을 갖게 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보다도 더 엄청난 대량살상을 가능케 하고 있다.

   지구촌 국가들의 절반이 아직도 정치적 사회적 상황이 불안정하다. 다양한 테러에 취약한 상태이다. 오래된 인종분쟁, 국경분쟁, 종교분쟁과 사회적 무질서, 그리고 근본적으로 폭력적인 인간성에 의해 수많은 테러와 폭력범죄가 발생하였고 또 발생하고 있다. 이는 수많은 사람을 공포와 불안으로 몰고 간다. 전 세계적인 기구를 중심으로 이러한 폭력상황을 해결하고 폭력구조를 해제하기 위한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테러와 폭력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 문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2009년 통계에 의하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벌어졌고 이로 인해 1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17개국에서 11만 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이 동원되었고 총 1조 5천억 달러의 군사비용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세계는 테러 앞에서 여전히 불안하다. 전 세계에 2만개의 사용가능한 핵무기가 있고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이 1700톤이나 있고 군사용 풀루토늄도 500톤이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것들이 테러조직이나 테러범의 손에 들어가는 날이면 전 세계는 공포에 떨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매년 허가받지 않은 핵과 방사성 물질 사용이 매년 150건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의 대부분이 종교 인종 국경분쟁을 겪고 있는 국가나 집단에서 저지르는 소행이다. 테러에 대한 최상의 대처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각 분쟁에 대하여 대화와 타협과 양보로 해결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있는 국가나 집단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사전 감지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의 공조시스템을 강화하고 NGO 단체나 미디어를 통해 공공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강경파, 극좌파나 극우파들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전략을 적절히 구사해야할 것이다.

   사이버 테러는 이미 심각한 혼란상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이 몇 번의 사이버전쟁을 통해 여실히 증명되었다. 특히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현실에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혼란상황을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굳이 국가적 집단적 차원이 아니라도 일개인의 사이버 테러에 의해서도 속수무책의 상항이 벌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국가적 차원에서 사이버테러를 방지할 수 있는 나노기술 센서를 개발하고 테러의 가능성이 있는 집단이나 개인을 사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
  테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은 불가능하다. 수많은 갈등 문제와 복잡하게 얽힌 원한, 복수감정의 문제는  이성과 지성과 합리성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이다. 인류공존이라는 원대한 비전도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개인이나 민족이나 특정집단 앞에서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평화를 위해 무력을 사용하고 그것이 또 다른 무력을 불러오는 아이러니한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기에 인류에게 진정한 평화란 그림의 떡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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