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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종합의정보고회 통해 '정치가 꿈과 희망 드리지 못해' 죄송

당진 발전 성과와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비전 제시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3/01/28 [23:03]

어기구 의원, 종합의정보고회 통해 '정치가 꿈과 희망 드리지 못해' 죄송

당진 발전 성과와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비전 제시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3/01/28 [23:03]

 

충남 당진시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28일 오후 3시 당진시청 대강당(당진홀)에서 종합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치가 꿈과 희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종합의정보고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발전 성과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양승조 () 충남지사,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홍성·예산지역 김학민 위원장이 참석,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당진의 자랑스런 대표일꾼으로 당진뿐만 아니라 충남 더 나가서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필요하고 의정활동을 잘하는 의원으로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을 위해 환골탈태 시켜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어기구 의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기구 의원은 당진을 일깨우고 충남을 일깨워 대한민국의 한민족과 미래를 지켜줄 수 있도록 성원하고 어기구 의원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국회의원의 꽃은 3선으로 3선이 되면 곧바로 상임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며 재선한 어기구 의원을 꼭 상임위원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복 위원장은 먼저 어 의원 부인 임명신 여사가 아산시 출신이고, 본인 역시 면천 복씨로 당진과 연고를 언급하고어 의원은 초선 때 야당으로 당선,‘아산 출신 좋은 여자를 만나 장가 잘가서 당선됐다는 얘기를 들었다집권 여당도 해봤지만 지금은 다시 야당이 되어 찬 바람이 부는 것 같지만 정치는 대통령 혼자만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복 위원장은 대통령이 불안할 때 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여당과 야당 경험을 다 해 본 어 의원 같은 사람이 여의도에 가서 국회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을 때 정치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심과 민생을 알고, 치우치지 않은 사람이 필요, 어기구와 같은 중심을 잃지 않은 정치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등불이라며 내년 총선 때 어 의원이 아산에 와서 지원유세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 달라고 당부했다.

 

 

종합의정보고회를 위에 단상에 오른 어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말을 잇지 못한채 방청석을 바라보는 순간 북바쳐 흐르는 눈물을 감추치 못하고 뭇내 손수건을 꺼내 들었다.

 

 

어 의원은 정치가 꿈과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케 하지 못하고 맨날 볼썽 사나운 모습만 보여드려 죄송스럽다날이 추운 주말인데 아무도 안 오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밀려오시는 모습을 보고 당진시민들께서는 어기구에게 희망을 가지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게됐다정말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국회의원 생활을 7년째 하면서 어떤 날은 새벽달을 보며 서해대교를 건너 여의도에 갔다가 늦게 돌아오면서 어떻게 하면 당진을 서해안 1등 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한 후 부인 임명신 여사를 단상으로 불러 함께 큰절을 올렸다.

 

 

종합의정보고회는 20,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당진시민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살고 싶은 당진, 30만 자족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갔다.

 

 

어 의원은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9,073억원) 신평~내항 항만진입도로(연륙교) 건설 실시설계비 확보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정부예산 200억원 증액 석문산단 분양률 80%육박(MOU포함)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 당진 제5 LNG생산기지 유치(총사업비 33천억원) 당진에코파워 석탄발전소 백지화 당진화력 1~4호기 폐쇄,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정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의 성과를 내세웠다.

 

 

이외에도 농업계 최대현안인 추가 쌀 시장격리를 이끈 농협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20일 만에 초고속 통과시키고, 21대 총선 1호 공약인 지역중소기업 육성법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이 수여하는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입법활동 성과를 내세웠다.

 

 

어 의원은 지역구, 입법활동 성과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5,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 3, 머니투데이 the300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2,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등 날카로운 현안 분석과 이슈 선점으로 정책 국감을 이끈 점도 강조했다.

 

 

어 의원은 초심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가능한 싸우는 곳에 가지 않고. 남을 욕하지 않으려 노력하겠다.며 어떻게 하면 당진을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민주당이 못해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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