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도청이전신도시와 연결되는 진입도로에 대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현재, 충남도청이전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는 지방도 609호선 1개 노선뿐이어서 향후 도청사 및 공공기관이 이전이 완료되고, 신도시가 성숙되면 교통체증은 물론 도청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 따라서, 충남도에서는 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에 대하여 3개 노선을 신설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왔으며 접근성 불량에 따른 택지분양 차질로 인해 道청사만 들어서는 기형적인 도시형태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충남도에서는 우선 사업추진이 시급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신도청~예산IC 진입도로 7.8㎞(4차선)에 대하여 국비(소요사업비 1,450억원)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코자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사전 협의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되는 데 충남도에서는 금년 8월 국토해양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며 기획재정부에서는 11. 4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거쳐 신도청~예산IC 진입도로에 대하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에 따른 분양가격을 3.3㎡(평방미터)당 약 10만원 정도의 인하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2개노선의 진입도로에 대하여도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충남도청이전신도시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신도시를 축으로한 도내 1시간이내 생활권 실현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인한 지역간 연결성 강화로 더 한층 성장 거점도시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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