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신태귀)는 대전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15일부터 총 41명의 대표 학생들이 12종목에 참가하여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여상, 대성여고 등 4개 학교 경진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340여개 상업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대표선수단 22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21년에 열린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한 총 11개상을 휩쓸었던 천안여상은 올해 열린 대회에서도 금상을 포함하여 총 14상을 수상하여 충남 대표 상업계고등학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비즈니스영어 분야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학습했던 무역실무와 영어 관련 지식이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며,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생분들이 있다면 특성화고에 입학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여상 신태귀 교장은“충남 상업계고등학교의 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개개인의 끼와 역량을 발휘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천안여상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 희망찬 취업, 그리고 전국 최고의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2학기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중3 대상 직업진로체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중학생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