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회장 신월계)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맞춤형 방문 봉사는 배방읍 행복키움지원사업의 하나로 매월 1회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모니터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단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이달 생신을 맞은 노인가구 1가구에 뺑드메르(대표 신현철)에서 후원한 4만 원 상당의 케이크와 나눔플라워(대표 김은중)에서 후원한 5만 원 상당의 화분을 전하며 생신을 축하드렸다.

신월계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도 가져다드리고 생신도 챙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