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시간에 다양한 영상과 법륜 스님의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 도서를 읽고 통일에 대해 토론 활동을 한 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자 아침 일찍 먼 길을 떠났다.
아침 일찍 도착한 덕분에 1박 2일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베를린 장벽과 압록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입소식과 안전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캠프에서는 보드게임판을 활용한 통일ON 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통일에 대해 퀴즈를 맞추며 즐겁게 알아가는 활동을 하였으며 오후에 진행된 통일 미래 체험에서는 통일 누리역에서 출발하는 통일 열차를 타고 통일 후 7년 미래의 모습을 VR로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3학년 김유안 학생은 “먼 미래이고 나와 별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던 통일에 대해 왜 꼭 해야만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통일 후 희망찬 우리의 미래 모습이 그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이경아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양한올중의 대표 동아리인 독서토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며 좋은 연수 기회를 마련해준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 관계자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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