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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원, 코미디언 없는 코미디홀 이젠 변화해야!

도고 코미디홀 진정한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길
지역과 환경을 고려한 특색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시점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7:33]

이기애 아산시의원, 코미디언 없는 코미디홀 이젠 변화해야!

도고 코미디홀 진정한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길
지역과 환경을 고려한 특색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시점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8/29 [17:33]

 

 

지난 24일부터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이기애 의원은 도고면 소재의 코미디홀에 대해 진정한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우리 시 문화예술 발전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도고면에 소재한 코미디홀은 작년 4월까지 민간에 위탁했으나, 해당 사업자의 계약해지 요청으로 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이다.

 

먼저 이기애 의원은 코미디홀도 옹기체험관의 절차를 밟는다며 매년 수억의 위탁비를 주고 폐업하고, 아산시가 어떻게 위탁관리하는지 심히 염려스럽다고 말문을 꺼냈다.

 

이어 이 의원은 예산이 2기 때 4억 원에서 3기 들어와서 63천만 원으로 늘어났고, 운영 중 폐업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수익을 판단해서 원가 산정용역 분석이 이루어진 후에 적정한 위탁 금액을 산정해야 하는데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심된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계속해서 이기애 의원은 코미디언도 없고 행사할 의지도 없는데 코미디홀이란 간판을 여태껏 놔두고 문화재단으로 이관만 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며 변화를 주문했다. 이에 문화관광과장은 신창·도고면 일원의 서북부지역은 제대로 된 다목적공연장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기애 의원은 문화재단의 시스템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공연을 보기 어렵다며 공연장을 공기업에 이관하기 전에 마스터플랜을 세워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여 지역과 환경을 고려한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부서마다 수준 높은 대안 제시를 하면서 노련미가 한층 더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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