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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선진 낙농 앞장

생산능력 향상, 축산환경 개선, 노동력 절감…1석 3조!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13:38]

당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선진 낙농 앞장

생산능력 향상, 축산환경 개선, 노동력 절감…1석 3조!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2/04/27 [13:38]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이 전문화된 사양관리로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선진 낙농 목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에서 운영 중인 육성우 전문 목장 자연으로 농장20195월 송산면 간척농지 일대에 건축면적 25200, 축사 5개동 규모로 건립돼 총 1,500두의 젖소 입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총 1,812두를 위탁사육해 농가에 여환했다.

육성우 전문목장은 당진낙농축협이 조합원인 낙농가들의 사육관리에 따른 어려움을 덜고 착유우에 전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됐으며, 낙농가의 축산환경 개선 및 노동절감, 젖소 생산성 향상 등 경영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 착유우: 새끼를 낳고 난 뒤 젖을 내는 소

 

당진낙농축협에 따르면 육성우 전문 목장에서 육성된 소들의 초산 월령이 약 4.8개월 단축돼 유대 5102000원과 사료비 716000원으로 두당 약 5818000원의 경제적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환농가 1산차 평균 성적도 월등해 연간 우유 생산량 646.8kg 증가와 우유의 품질 상승(연간 유지량 6kg 증가, 체세포 수 4만 감소)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명환축산지원과장은 젖소 육성우 전문 위탁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 축산환경 개선 등 효과가 검증된 만큼 관내 많은 낙농가에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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