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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탐방 제26탄] 아산시 안전총괄과를 찾아서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6:24]

[부서탐방 제26탄] 아산시 안전총괄과를 찾아서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2/03/03 [16:24]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 우리가 지킨다! 

사회재난팀 47명 증원 T/F팀 구성

재택치료 콜센터 별도 설치 운영

중대재해예방T/F팀 구성팀장 1명 등 총 4명 

아산시민 및 아산 거주 외국인시민안전보험 제도 추진

시민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고취

소방사각지대 초기화재 대응6개소, 호스 릴 소화전 설치

특별사법경찰활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아산시민, 안전 인식 증가204.86점에서 215.44점으로

교통안전 등급, 203등급에서 212등급으로 향상 

 

 


재난은 크게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나뉜다. 아산은 연평균 강수량이 1,365.1로 충청남도 지역 평균보다 약간 많은 편이며 서북서-동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구조선을 따라 곡교천이 발달하고 있어 호우 시, 곡교천 및 지방천의 범람으로 인적 물적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1970년대부터 집중 건설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건물 도로 붕괴 등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재난에 취약한 노령인구 등 재난 취약계층의 증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커다란 부담이 있다.

 

사회재난팀 7명으로 증원 T/F팀 구성,  재택치료 콜센터 별도 설치 운영

 

이에 2020년에는 50년 만의 폭우로 인해 곡교천이 범람하는 등 대형 재난피해가 있었으며,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신종 감염병 코로나19로 지금까지도 자연사회재난 대응에 총력, 2020년부터 재난 예방·대비·복구를 위해 사회재난팀을 4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가파른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기업은행 내 재택치료 콜센터를 별도 설치 운영하여 확진자 치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재해예방T/F팀 구성팀장 1명 등 총 4

중대재해처벌법 간부급 직원 150여 명 핀셋 교육안전행복 아산 최선

 

또한 2022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됨에 따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팀장1, 안전관리자 1, 보건관리자 1, 일반 공무원 1명 등 4명으로 구성하여 중대재해처벌법 간부급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핀셋 포럼 및 교육을 실시하여 재해 없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시민의 안전의식이 급변하는 기후, 노후화된 건물로 인한 재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등급을 기준으로 우리 시의 취약한 재난분야를 중점으로 전문가들과의 회의를 통해 기존 안전 정책을 점검하고 신규 정책을 시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민 및 아산 거주 외국인시민안전보험 제도 추진

 

또한 아산시는 2019년부터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하여 아산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나 외국인이 자연재해나 폭발 및 화재사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강도 상해 등으로 피해를 당할 경우 사망 시에는 최고 1,000만원, 부상 시에도 상해등급에 따라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2020년부터는 보장금액도 당초 사망기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2021년에는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부상치료비를 부상등급 기준에 따라 3,000만원 한도로 지급하는 보장내용을 추가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민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고취

계절별·테마별 시민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추진

찾아가는 안전교육및 캠페인안전보안관 등 교육 실시

 

그리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움직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아산시에서는 총12회에 걸쳐 계절별·테마별로 시민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또한13회에 걸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실시로 재난 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및 교육종사자에게 전문적인 재난예방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위반행위를 신고하도록 하고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 실시, 안전보안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최선

재난상황 가정 토론 및 훈련 실시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 위해 최선

5개 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 관리

 

그리고 가상의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도상훈련 및 완강기 탑승 체험 그리고 각종 재난실습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산시 지휘부의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전망 확보 등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시민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산시는 최초로 AI를 활용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및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공무원을 자가격리자와 1:1 매칭하여 자가격리자 관리 및 물품 전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통해 보다 빠른 일상회복 및 K방역에 힘썼다.

 

재해위험개선지구로 5개 지구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홍수유출량 증가 등에 따라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곡교석정지구를 선정하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11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 및 총사업비를 확정하였다. 20238월 착공하여 202612월 준공 예정에 있다.

 

 

 소방사각지대 초기화재 대응6개소에 호스릴 소화전 설치

 

화재 시 소방관서 원거리 및 소방사각지대 초기화재 대응을 위해 2021년에는 수요조사를 하여 6개소에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하여 소방사각지역 초기화재 신속 대응으로 인명 및 재난에 대비하였으며, 202111월 아산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화재로 인하여 주거시설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조속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청자에 한하여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임차료 및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별사법경찰활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민생안정을 위해 6대 분야(식품, 환경, 청소년, 원산지, 축산물위생, 공중위생)에 대한 합동 점검 및 수사 송치를 실시하였으며 2021년에는 82건의 사건을 송치하여 특별사법경찰활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서민생활 안전 및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아산시민, 안전 인식204.86점에서 215.44점으로 증가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으로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시민의 전반적인 안전에 대한 인식이 204.86점에서 215.44점으로 증가하였으며, 지역안전지수 분야 중 교통안전 등급이 203등급에서 212등급으로 향상되었다.

 

이는 민, 유관기관의 협업이 이끌어낸 결과다. 아산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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