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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제46탄…박익순 교장

천안시 성남초등학교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3:32]

[칭찬합시다!] 제46탄…박익순 교장

천안시 성남초등학교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2/01/06 [13:32]

충청남도과학교육원 생태연수 강사

충청남도교육청 청렴연수 강사

성남초등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회 설립

성남초등학교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성남초등학교 돌아올 농촌학교 살리기 운동

충청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개발 지원단 팀장

충청도사투리경연대회 2년 연속 수상 지도

 

성남초등학교 교장 박익순을 칭찬합니다.

박익순 교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성남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촌의 작은 학교가 농촌으로 돌아올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 문화공간인 학교를 살려야 한다면서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개별화 교육을 통해서 각자의 꼴을 찾아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다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성남초등학교는 올해 94회를 배출한 100년이 되어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이다. 하지만 농촌 인구가 줄면서 전교생이 40명 밖에 안되는 작은 학교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촌은 누군가는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농사를 지어야 하고 지금은 떠났지만 뜻있는 젊은이들이 이 농업을 위해 귀농을 하는 시대가 분명히 올 것이다고 말한다.

 

이어서 그때를 위해 농촌의 마지막 공공기관인 학교를 살려야 한다. 그래야 귀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날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도와주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한 것이라는 비젼을 담고 있는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의 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남초등학교는 한명 한명의 성장에 집중하는 맞춤형 학습 및 생활지도를 통해 학급당 인원이 8명 이하이기 때문에 교육과정 구성시 학생 개개인의 출발점을 파악하고 개인의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고 장점은 키워주어 개인의 꼴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방과후교육 무료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글로벌 특색 교육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예술교육행복한 삶을 배우는 진로 체험교육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이웃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박익순 교장은 그동안꿈을 키워주기 위한 장학회를 설립하고 가정이 어려운 학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동창회, 마을공동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연간 4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회를 설립하여 입학생 전원에게 100만원 이하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2학년 때에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국학원의 지원으로 매월 100,000원의 장학금을 1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공원형 학교 환경을 구축하여, 학교에 800평의 야생화 정원을 재단장하고 관리하여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였고 운동장은 잔디 테두리 운동장과 그늘 쉼터를 만들어 연중 행복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미세 먼지가 많아서 야외교육 활동을 할 수 없다고 아쉬워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청남도 교육감에게 건의하여 2022학년도에는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읍내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운영하여, 예술 꽃 씨앗학교, 연극 및 다양한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이 직접 차량으로 학교에 보내시는 분이 많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교육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2021년 신계리 읍내까지 차량 운행을 결정하였고 그 결과 읍내에서 20여명의 학생이 성남초등학교로 다니고 있다.

 

선택할 수 없는 부모의 영향으로 나의 미래가 좌우된다면 그 사회는 후진국 사회라고 주장하는 박인순 교장!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모두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공교육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철학으로 천안미라초등학교 재직 당시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성남초등학교에서는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려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박익순 교장!

 

우리의 교육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안내하고 선구자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박익순 교장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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