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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 증∙개축 가시화’ 1월부터 설계 재착수

단절된 동서 원도심 연결 및 도시교통 인프라 기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01 [17:00]

‘천안역사 증∙개축 가시화’ 1월부터 설계 재착수

단절된 동서 원도심 연결 및 도시교통 인프라 기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2/01/01 [17:00]

 

 



천안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역사 증개축이 다시 본격화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타당성 재조사(이하 타당성 재조사)로 중단됐던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를 2022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천안역사 증개축 설계는 2018년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198월 착수했으나 타당성 재조사로 20209월 중지됐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청주공항 사업과는 별개로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조속한 역사 설계 재착수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1월부터 재개하게 됐다.

 

그동안 천안시는 사업비를 증액시키고 사업비 증액에 따른 설계비 수시배정예산 15억 원을 배정받았다. 또 천안역세권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되는 천안역사 구상안을 제시해 국가철도공단에 반영을 요청했다.

 

·개축 사업은 증축 2953, 개량 5207, 존치 305등 사업량 8465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2023년 역사 건립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역사 증개축은 위·수탁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이 현상공모로 발주해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 중이며, 재착수 용역 기간은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는 284억 원에서 500억 원 내외로 대폭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간 문진석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와 기재부,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의로 사업비 증액은 물론 중지되었던 실시설계를 재개하게 되었다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천안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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