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1년 한해 41개 기업, 1조2491억원, 3476명 고용의 기업투자를 이끌며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올해 시는 국내 복귀기업인 고문당인쇄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아산성우하이텍 등의 친환경 자동차기업, 크라운제과, 해태제과 등 식품기업, 지벤에프앤씨, 지벤세이프티, 다코넷 등 의류·물류기업, 에드워드, CSK, 로타렉스 등 외국인 투자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기업들을 유치했다. 그동안 자동차, 디스플레이 위주의 산업 편중에서 벗어나 질적, 양적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투자를 결정한 많은 기업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KTX, 수도권 전철 등 전국과 연결되는 교통망과 우수한 정주 여건, 젊은 인구, 시의 과감한 지원 등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곳 아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모든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 도시의 성장과 발전은 결코 행정으로만 이뤄질 수 없다. 기업이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살아야 시민의 경제도 살아난다. 아산시는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더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1개 기업, 6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의 기업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41개 기업 1조249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의 실적으로 또 한 번 역대 최고의 기업 유치 실적을 갱신했다. 이로써 아산시는 2019년 발표된 삼성디스플레이 13조1000억원의 투자를 제외하고도 67개 기업 1조9563억원, 1만4409명의 고용의 투자유치실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