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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박지성 선수처럼 될래요

2008동원컵 왕중왕전 천안축구센터서 킥-오프, 27일~11월 4일까지 전국 48개 팀 열전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0/28 [09:47]

미래 박지성 선수처럼 될래요

2008동원컵 왕중왕전 천안축구센터서 킥-오프, 27일~11월 4일까지 전국 48개 팀 열전

편집부 | 입력 : 2008/10/28 [09:47]
▲     © 편집부

천안축구센터가 축구 꿈나무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리그인 ‘2008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왕중왕전이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주)동원그룹이 주최하고 천안시와 충남축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천안축구센터가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첫 번째 공식대회를 개최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원컵은 지난 4월부터 전국 216개 초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하여 매주 권역별로 경기를 벌여왔으며,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도 광명광덕초등학교를 비롯 시·도를 대표하는 48개 팀이 왕중왕전을 갖는 것이다.


천연잔디 1면과 인조잔디 2면 등 천안축구센터 내 경기장에서 모든 경기가 진행되는 왕중왕전은 3개 팀이 한 개조를 이뤄 조별리그전을 통해 16강을 가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왕중왕전은 중부권 최고의 축구 트레이닝 센터로 조성된 ‘천안축구센터’를 전국에 알림은 물론,


출전팀 선수,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 1만여 명이 천안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주관단체인 충청남도축구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의료지원팀, 자원봉사자, 교통안내요원 등을 배치하고 급수봉사소 등을 설치하여 원활한 대회 운영을 이끌고 있다.


한편, 대회 개막식은 27일 오전 12시 성무용 시장,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 동원그룹 강병원 부회장 등 내빈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헌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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