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예산고 3학년 김도경 학생이 KBS 역사·통일 골든벨 충남세종대회에서 받은 장학금 3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도경 학생은 KBS 역사·통일 골든벨 지역예선에서 전국대회 참가 자격과 충청남도교육감 우수상 표창, 장학금 30만원을 받았으며, 어린이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곳에 기부하고 싶어 보건교사를 통해 충남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충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특별회비를 기탁해준 김도경 학생에게 고맙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충청남도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