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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글로벌디자인경진대회인 디자인데이마라톤에서 금상, 동상 수상 쾌거

11개국 76개 대학 300여명 학생을 25개 팀으로 나눠 45명의 멘토링으로 진행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2/07 [14:43]

상명대, 글로벌디자인경진대회인 디자인데이마라톤에서 금상, 동상 수상 쾌거

11개국 76개 대학 300여명 학생을 25개 팀으로 나눠 45명의 멘토링으로 진행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1/12/07 [14:43]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디자인대학 인더스트리얼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스페이스디자인 소속 재학생 9명은 중국 북경복장대학교가 주관하고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글로벌디자인경진대회인 디자인데이마라톤에 3개 팀으로 참가해 전원 금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보였다.

 

이번 수상 학생들은 스마트리빙디자인융합전공에서 개설한 문화콘텐츠프로젝트 교과목을 수강하였고 박지선 (공공디자인센터 특임)교수의 지도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마트리빙디자인융합전공은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한 디자인 역량의 확대를 위해 문화콘텐츠프로젝트 교과목을 개설하고 수강하는 학생들을 해마다 디자인데이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디자인데이마라톤은 멘토링이 수반된 글로벌 융합형 워크숍 및 디자인경진대회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12개국 이상에서 340여개 대학의 7400여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디자인데이마라톤은 한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호주, 대만 등 11개국 76개 대학의 300명의 참가자와 멘토 45명을 총 25개 그룹으로 나누어 워크숍 기간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게 하고 이를 평가했으며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웰빙(Well-Being) 디자인 설계로 행복한 삶과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토대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컨셉디자인의 세 범주 안에서 제품, 환경, 패션,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App, IP, 가구, 광고, 서비스, 비디오 등의 다양한 영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디자인을 설계하도록 했다.

 

상명대학교 박지선 교수팀(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3학년 문규리, 최예연, 한송희, 텍스타일디자인전공 3학년 하나은, 2학년 박아현, 중국 북경복장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율링판(Yuling Pan), 스웨던 룬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무후이우(Muhui Ou))은 포미(FORMY:For Mom&Baby)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세대를 아우르는 페르소나를 타켓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와 미래 스마트 텍스타일(Wearable and Smart Textile Future)를 주제로 뉴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을 고려한 섬유소재 연구 및 의류 개발로 대회 주제에 부합한 디자인분야 새로운 지평과 가능성을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비아 빌리허르(Via Vilahur)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2학년 민윤희, 3학년 조수현, 2학년 박서영, 말레시아 멀리미디어대학 린웨이춘(Linweichuan), 대만 중원대학 나피샤 나나(Nafisah Nana))음 색의 실험적인 시도를 주제로 한 즐거운의 혼(Spirit of Joy)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 호주 커틴대학의 앤 페런(Anne Farren)과 잭 셰퍼(Jake Schapper) 교수팀(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2학년 조아람, 호주 커틴대학교 잭맥마온(Jake McMahon), 중국 천진남개대학교 영강권(Youngkang Guan))은 웰빙을 위한 공간 활성화(Space Activation for Wellbeing)로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팀의 문규리 (인더스리얼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은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리빙디자인융합전공의 문화콘텐츠프로젝트 수업을 수강하는 인더스트리얼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스페이스디자인 소속 학생 9명이 뜻을 모아 3개 팀에 나누어 참가해 모두 수상하게 돼 기쁘다.”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학생들과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공유하여 신선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한 학생들을 지도한 박지선 (공공디자인센터 특임)교수는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에 못지않게 열정이 가득한 시간이었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융합적 디자인 작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놀라운 팀워크와 성과를 보여준 상명대학교 융합전공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은 디자인학부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디자인학부에 지원할 경우 1년 동안 디자인분야 전공(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패션디자인전공,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세라믹디자인전공,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을 탐색한 후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021년에 신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입학 시부터 전공에 진입하게 된다.

 

또한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은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한 디자인역량 확대와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주관 스마트리빙디자인융합전공, 패션디자인전공 주관 라이프스타일융합전공, 스페이스디자인전공 건축·도시환경디자인융합전공,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주관 트랜스미디어디자인융합전공 등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융복합 디자인 공간인 디자인놀이터’, ‘디자인고고장’, ‘디자인스토밍‘, ’디자인모임터을 조성하여 토론하고 종합하여 융합할 수 있는 교육, 놀이의 개념에서 출발한 창의적 디자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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