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대학혁신지원사업 ‘「동물자원에서 안전식탁까지」 안전식품 융합기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기계학습이란 데이터에서부터 학습하도록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여 빅데이터에 숨겨져 있는 패턴을 추출 할 수 있는 과학기법이다.
특강과정은 이다빈 박사과정 연구원(숭실대학교 Machine Learning 연구실)이 지난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간 13명의 공주대 동물자원학과·식품공학과 재학생을 비대면으로 강의하였다. 특강과정 동안 선형 및 로지스틱회귀, 변수선택 및 교차검증, 결정트리 및 랜덤 포레스트, 서포트 벡터머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론 강의와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주당 2시간씩 진행됐다.
특히, 과정 후반부 3주 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공데이터베이스로부터 확보한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해서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한 돼지 도체의 등급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실습을 진행했다.
특강과정을 기획한 동물자원학과 박희복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분석에 반드시 필요한 기계학습기법이 축산·식품분야에서도 접목되어 새로운 유통모델이 개발에 이용 될 수 있음을 특강 수강 학생들이 체험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며 “동물자원 및 식품공학 전공 학생들도 기계학습에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자기 것으로 체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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