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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격월간 시사사, 2021 한국서정시문학상에 김추인 시인 선정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12 [17:54]

백석대-격월간 시사사, 2021 한국서정시문학상에 김추인 시인 선정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11/12 [17:54]

 

 2021 한국서정시문학상 시상식에서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왼쪽)이 김추인 시인(오른쪽)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격월간 시사사가 공동주관하는 ‘2021 한국서정시문학상에 시집 해일을 쓴 김추인 시인이 선정됐다.

 

백석대학교와 격월간 시사사는 1112() 오후 4, 교내 창조관 1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추인 시인에게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시상했다.

 

김추인 시인은 경상남도 함양 출생으로 현대시학에서 소리’, ‘학춤으로 등단해 온몸을 흔들어 넋을 깨우고’, ‘나는 빨래예요’, ‘광화문 네거리는 안개주위보등을 펴냈으며, 2010년 만해문학상, 2016년 한국의예술상, 2017년 질마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추인 시인은 35년의 시력으로 노마드적 상상력과 안정된 서정성을 두루 갖춘 조화로운 시 세계를 구축해왔다수상시집 해일은 존재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상실된 자아의 회복을 노래하고 있으며, 특별히 시공간을 넘나드는 치열한 시적 사유의 정신과 시원에 대한 탐구로 미래지향적인 상상력과 서정적 시작 태도를 견지하며 서정시의 정수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추인 시인은 시가 예술의 꽃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시는 서정으로 귀환해야 한다고 믿는다더욱 분발해 한국 서정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 심사위원, 백석대학교, 계간 시사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서정시문학상은 한국 시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서정시에 두고자 2016년 제정됐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김명인, 이재훈, 김승희, 최문자, 신달자 시인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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