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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제발전전략 신규 과제 발굴 ‘머리 맞대’

11일 전문가 그룹 1차 자문회의…고용·노동 등 3개 분야 논의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11 [20:39]

충남도, 경제발전전략 신규 과제 발굴 ‘머리 맞대’

11일 전문가 그룹 1차 자문회의…고용·노동 등 3개 분야 논의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11/11 [20:39]

 

 



충남도는
11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전문가 그룹 1차 자문회의를 열고, 내년에 추진할 신규 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도 경제정책과는 경제발전전략 실행 과제의 발굴·추진 및 보완을 위해 6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실질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전문가 인력 망을 구축,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경제발전전략 전문가단이 그동안 세부 추진과제 컨설팅 등 개별적으로 상시 자문 의견을 제공한 것과 달리 분야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자문회의다.

 

도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제안사업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1차 회의에는 고용·노동 소상공·중소기업 경제공동체 등 3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대학교수, 연구원 임원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과제를 공유하고 과제 선정 타당성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논의한 주요 신규 과제는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사업 충남형 비대면 직업훈련과정 개발·운영 충남형 소프트웨어(SW) 미래 인재 양성 기반 구축 충남 강소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 등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구 구조 변화와 코로나19 상황 등 현재의 경제·사회 여건을 고려해 제언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은 자문회의에서 논의하고 수렴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도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오랜 연구와 고민 끝에 탄생한 경제발전전략의 실행 과제를 정기적으로 수정·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회의에 이어 다음주 2차 그룹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으로 1·2차 회의 결과를 정리하는 워크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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