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2021년 1월부터 충남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0여 가구 24톤가량의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전개했다.
충남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세탁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이불 등의 대형 빨래를 수거·세탁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황정애 홍성지구협의회 회장은 “빨래가 많아 아침부터 해가질 때까지 세탁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힘들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내 어려운 가정의 위생 개선과 쾌적한 환경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지역 내 이웃들께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고생하시는 적십자 봉사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적십자사는 찾아가는 세탁봉사와 함께 급식차량지원, 재난복구지원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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