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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대통령선거 없어지면 좋겠다. 우리 사회가 너무 더러워지네

전) 한기대 총장 /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문형남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8/02 [17:25]

차라리 대통령선거 없어지면 좋겠다. 우리 사회가 너무 더러워지네

전) 한기대 총장 /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문형남

편집부 | 입력 : 2021/08/02 [17:25]

 

▲     ©편집부

 대통령 선거가 아직도 무려 8개월이나 남았다.

 

그런데, 최근 대통령선거 후보자들간의 경쟁이 자기들 말로도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우리 사회 분위기를 너무나 더럽히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이 정도가 되고 후보자를 지원한다는 년놈들이 너무나 추잡한 짓을 해대고 있으니 백성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런 짓을 보고듣는 청년이나 어린이들은 어떻게 자라날까, 그들이 사회의 성년이 되면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될까?

 

그 더러운 말과 하는 짓들을 그들은 “검증하는 것”이라고 포장을 해대고 있으니… 정치인들은 우리 백성이 볼 때 사람 죽이는 짓 아니면 무엇이든 할 수있는 것처럼 보이니, 앞으로 그런 사람들이 백성들 위에서 군림하면서 권력을 쥐고 맘대로 해댈 것이니 우리 백성의 걱정이나 고통을 알기나 하겠나…

 

자기들끼리 치고받는 언쟁도 도데체 듣기에 거북하고 구역질이 나는데 최근에는 정말 더러운 꼴이 우리 사회를 온통 어지럽히고 있다

 

서울의 중심가인 관철동의 어느 중고서점에 15m 크기의 대형벽화가 걸렸다고 한다. 그 서점 여자 주인은 그것을 벽화라고 말하고 거리를 멋있게 밝게하려고 했다고 말해댄다?~?

 

언론에 실린 사진을 보면 그것이 벽화인가 도시 뒷골목 으슥한 곳에 불량배들이 벽이나 담에 알 수 없는 내용이나 그림을 그려놓은 것과 무엇이 다른가? 자기가 지지하는 측을 지원하는 것도 유분수지 상대편이 될 대통령 후보를 죽이기 위해 이런 식으로 발기발기 똥칠을 해대다니…

 

광주에도 그런 서점을 하는 여사장, 자기는 아무런 뜻이 없이 걸어놓은 벽화라고 강변하고 있다. 누가 보아도 야권 대통령후보의 아내를 비방하는 정도가 아니라 옛 조선시대에 권력을 누리다가 마지막에는 사약을 받고 죽게 된 어느 여인이 중전에게 해댄 것을 연상하게 하는 그런 그림이다.

 

그동안 야권에서 검증이랍시고 전혀 검증되지도 못하는 야권 대통령후보의 부인이 결혼 전에 술집에서 한 더러운 짓이라고 비난하던 내용을 그려놓은 것이다. 누가 보아도 언론에 숱하게 보도되었기에 ‘쥴리’,라는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남자들이라고 하며 ‘ㅇㅇ사장, ㅇㅇ의사, ㅇㅇ검사, ㅇㅇ회장, 등등을 거론하고, 거기에 ’영부인의 꿈‘이라고까지 직설적으로 비웃는 글을 써 갈겼는데, 그게 아무런 뜻이 없다고 말할 수있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 심했다고 비난해대고, 여권에서 조차 지나치다는 말이 나오자 이제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벽화를 지우겠다는 말을 해댄다.

 

죄가 된다는 것을 알고 한다는 투이다. 거기다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 지우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 걸레그림을 어떤 뜻에서 걸었는지 알 수있고 그 여자의 성향을 바로 알 수있다. 얼마전 대통령선거에서 유튜브와 SNS로 허위사실로 공정한 대통령선거를 저해했다는 죄목으로 기소된지 무려 4년가까이 재판이 연기되고 경남도지사의 권력을 거의 다 누리고 구속된 것을 보고 하는 말이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짐작할 수있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그 광주의 그 여사장의 짓거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무리짓고, 그것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거 풍조와 선거를 앞두고 온갖 거짓말과 욕설, 그리고 이런 더러운 짓거리까지 버젓이 우리 사회를 더럽히고 있으니 차라리 대통령선거가 없어지면 좋겠다 싶다. 가수 ’라훈아‘가 어느 공연에서 대놓고 ’제가 역사책을 보거나 말을 들어봐도 나라를 지키는 왕이나 대통령은 없었다‘니… 그 숱하게 많은 대통령 후보자들 중 앞으로 나라의 장래를 위해 그리고 백성을 잘 살게 하기 위해 ㅇㅇㅇ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대통령을 뽑아야 하고 그 숱한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겠다면 무소불위의 대통령의 권한을 철저하게 줄이고 국회의원등 정치인의 특권을 최대한 줄이고, 정치인의 입을 철저하게 책임지게 법을 만들고 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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