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2일(금), 보령시 재난취약계층 220가구에 선풍기 220대(6,610천원 상당)를 지원했다.

보령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창기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재난취약계층이 올 여름을 잘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도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적십자사에서 지원한 선풍기가 폭염재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