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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의 결심(決心), 포럼 ‘동심 동행’ 임원 총회 개최

호국 충절의 고장 충청…정치•경제 등 홀대, 더 이상 좌시 안돼!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7:52]

충청인의 결심(決心), 포럼 ‘동심 동행’ 임원 총회 개최

호국 충절의 고장 충청…정치•경제 등 홀대, 더 이상 좌시 안돼!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06/10 [17:52]

 

 

이날 행사는 박태권 대표를 비롯하여 고문으로 성무용 전 천안시장, 강복환 전 충남 교육감 외 5명과 정찬모 사무총장, 최종진 자문단장(단원 12), 운영 위원 20, 충남 15개 시.군 지역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에 앞서 참석자들은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과 수기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포럼 동심동행은 그동안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충청도민의 마음을 홀대하고, 유관순 열사, 이순신 장군, 김시민 장군, 이동녕 선생 등의 혼이 살아 숨 쉬며 특히 천안에는 독립기념관이 있는 호국 충절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충청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아 온 역사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충청인의 마음을 결속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충청도 발전을 위해 뭉쳤다고 보여진다.

 

박태권 대표는 인사말에서 충청권의 역량을 구동할 학술 단체로서 충신열사의 혼과 선비정신의 기백으로 하나가 되어 상대적으로 핍박과 홀대를 받아 정치적으로 동토의 땅이 되어 있는 충청 지역을 이대로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마다 우리는 분골쇄신 목숨을 초개 같이 버려온 열사의 후예다. 뜻을 같이하는 동심이 이루어졌다. 이제 동행하자! 충청권은 왜 인구도 30만 명 이상 호남보다 많은데, 국회의원 정수는 4명이나 적으냐? 매년 전남보다 정부교부금 3500억 원 이상 적게 받느냐? 그것도 10년 넘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작년 관광특구 지정자금 지원에서 충청권을 소외시킨 이유는 무엇이냐? 심지어 동서관통철도 사업마저도 물 건너갔다. 대통령 후보라는 자들은 충청권이 그들의 대소변 보는 장소냐? 광주 가서 큰 절하고 부산 가서 조아리며, 충청권은 적당히 찢어 갈기는 지역으로 홀대의 극치를 가느냐?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은 부동산 의혹에 휩싸여 있고, 국회 등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이나 즐기고 동영상이나 전달하는 역할 외에 보이는 것은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각급 단체장들은 공적 자찬으로 세월을 보내며 양당 수뇌부의 눈치나 살피는 처참한 상황이다. 이대로 지켜 볼 수만은 없기에 이제 충청도를 살리고 이 나라를 살리는 일에 우리가 앞장 섰다. 우리는 지난 66일 현충일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 앞에서 죽기를 서약했다이대로 멈출 수 없다. 오늘 15개 시군의 책임자로 임명장을 받은 대표들과 오늘이 있기 까지 짧은 기간 분골쇄신 노력해준 집행부와 정찬모 사무총장, 최종진 자문단장 등 에게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대표자 소개 및 임명장 수여 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박철준 학술 담당 부회장은 72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차 포럼 진행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날 주제 발표자는 석동현 변호사가, 풀로아 페널은 박성기 교수와 박철준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진행은 최기복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회장으로 결정 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휘날레는 강복환 전 교육감의 만세 삼창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이날 임원 총회는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포럼 동심동행의 임원 총회에서 결의에 찬 눈빛과 목숨을 버릴 각오 등은, 향후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서 핵으로 부상할 단체로 보여지며, 충청의 미래에 대한 역사는 상당한 기대와 함께 희망 적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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