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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동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 상임대표, '항일 아리랑' 저자 김중영을 만나다!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광명책방”에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7:48]

서문동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 상임대표, '항일 아리랑' 저자 김중영을 만나다!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광명책방”에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06/02 [17:48]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로 시작하는 아리랑은 100여 년의 한국 근 현대사와 함께 해온 우리의 역사와 문화다. 그러나, 우리의 국가와 같은 노래 아리랑에 대한 연구는 생각보다 많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ㆍ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 : 이하 선양회)는 지난 61일 제11회 의병의 날을 맞이하여 일제 침략 시기에 우리 민족의 한과 얼을 노래하며 우리 민족의 애환을 풀어놓은 항일아리랑의 저자인 김중영 선생과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동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광명책방에서 열렸다.

 서문 동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 상임대표(현 남서울대 사무처장)

이번 항일 아리랑저자와의 만남 행사는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가 주최하고,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ㆍ본부장 염남훈 : 이하 나사본) 부설 나라 사랑 의병대 주관으로 현행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항일아리랑의 저자이며, 선양회 공동대표 겸 연수원장인 김중영 박사는 ()경일감정평가법인 충청지사 이사로 있으며, 한국부동산연구원 객원 연구원, 중앙환경분쟁조정위 전문위원, 중앙토지수용위 자문위원, 충남도청 도정평가 위원으로 석오 이동녕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연구, 강의하면서 일제강점기에 가장 많이 불리어진 항일 아리랑이 정리되지 못하고 흩어져 전해지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모아 정리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10여 년간 천안중등 야간학교(야학 고등부 자원봉사교사)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면서 아리랑의 수많은 사설 들이 불리어진 시대와 사건을 연구해 오며 수백 수의 아리랑과 수만 수의 사설을 모으기 시작했고 활자화된 거의 모든 아리랑을 분석해 왔다.

 

김중영 박사는 어떤 아리랑은 동학농민군, 의병, 독립군,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이들이 죽어가면서 불렀던 아리랑이 있고 어떤 아리랑은 해방이 되어 돌아오면서 불렀던 다양한 아리랑을 보면서 일본의 침략에 맞서 부른 항일아리랑만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누군가는 한 번쯤 해 놓아야 후학들이 이를 보고 연구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난 몇 년간의 연구를 통해 많은 아리랑 중 엄선하여 항일아리랑으로 엮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문동 상임대표(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항일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어두운 일제 침략기 역사의 모퉁이에서 민족의 얼과 기상을 나타내었고, 아리랑을 부르며 나라 잃은 슬픔을 이겨낸 회심곡이었으며 우리 민족의 애환과 혼이 담긴 살아 있는 역사를 기록한 학술 도서로 규정하며 우리 후세 자손들이 아리랑을 통하여 민족의 얼을 이어받는데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피력했다.

 

특히 서 상임대표는 한반도 침략의 시작인 강화도 조약 때부터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하고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하는 시기까지 불리었던 항일아리랑을 수집하여 각 아리랑이 불리어진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분석해 놨다면서 이 책은 개화기, 일제강점기에 불리어진 아리랑 중에 이해하기 힘든 역사 관련 사설이 있을 때 찾아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또한,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아리랑은 우리 민족이 기쁘거나 슬플 때 아리랑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면서 슬픔을 이겨낸 민족의 정서가 담긴 노래였으며, 특히, '항일 아리랑은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역사를 겪는 동안 우리 민족의 항일투쟁과 독립 무장투쟁, 일제 침탈과 수탈, 강제징용 등 그 시기마다 불린 아리랑을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노랫말과 함께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일아리랑 을 통해 우리의 근 현대사를, 그리고 그 시절을 함께 했던 누군가를 새롭게 추억하고, 미래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 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는 일제 침탈로 대한제국의 멸망 이후 상해 임시정부를 세우는데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정하고,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및 임시정부 주석을 4차례 역임하신 임시정부의 수호신, 임시정부의 아버지로 불리는 석오이동녕선생의 사상과 삶을 연구하고 널리 선양하며, 선생님의 독립 서훈 1등급 상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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