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고등학교(교장 임만석) 총학생회는 지난 13, 14일 양일 동안 재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재학생들이 환경교육의 비전으로 선정한 5대 공통 실천 운동으로 첫째, 쓰레기 분리・배출 지키겠습니다. 둘째, 절전 생활화 하겠습니다. 셋째, 음식물 남기지 않겠습니다. 넷째, 1회 용품 사용 줄이겠습니다. 다섯째, 물 사용 줄이겠습니다. 구호와 함께 학생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 가정, 사회 모두가 기후 위기 대응에 맞는 친환경교육 슬로건으로 5대 공통 실천 목표를 정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워나가며,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실천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컸다" 라고 말했다.

설화고등학교는 2021년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옥상에 녹색 텃밭을 만들어 탄소를 줄이는 실천 운동과 함께 교실에서 생산되는 쓰레기 분리 수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으며, 지구의 날(4월 22일)에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으로 10분간 소등하는 운동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