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273번확진자는 "4월 3일부터 기침, 근육통 증상이 발생하여 4월 4일 증상이 심해져 당일저녁 9시경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를 내소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일 오전에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274번 확진자는 4월 4일부터 발열, 근육통 증상이 있어 4월 5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내소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일 오전 11시경 확진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바, 두 분 모두 고대면에 있는 슬항감리교회 교인으로 파악되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인 및 지인들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금일 확진자가 3명 더 발생 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 모두 고대면에 있는 슬항감리교회 교인으로 4월 4일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어 추가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교회방문자는 코로나19검사를 받도록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가적인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완료 후 감염과 관련된 사항을 시민여러분께 신속하게 알리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400명 이상 지속발생하고 있는 상황 으로 감염 양상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가족,지인 간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시민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모임·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봄철 나들이와 사적모임을 통한 감염 사례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으로증상이 있을시 바로 선별진료소를 내소하여 검사에 임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각종 사적모임을 자제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꼼꼼하게 방역관리를 실시하여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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