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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천안시 부서탐방 제22탄

천안시교통정책과를 찾아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0:30]

[탐방]천안시 부서탐방 제22탄

천안시교통정책과를 찾아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01/21 [10:30]

새로운 천안 행복 시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집중추진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연장/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청수역·부성역 신설 박차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

교통안전캠페인 및 어린이통학로 개선 연구용역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 및 관리

교통영향평가/차선도색/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무인장비 및 노란신호등 확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미래 백만도시 천안건설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우선하는 건 교통망 확충을 위한 정책 입안과 안전한 교통문화정착,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정책수립,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수도권 전철 및 역사개량사업 등 수많은 사업완수를 위해 노력하는 천안시교통정책과를 찾아 심층 탐방에 나섰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노인 교통사고 예방 정책으로 20194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 시에 10만원(최근까지 운전한 경우 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였고, 20204월부터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천안사랑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08월부터는 경찰서 방문없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면허반납과 지원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진 반납률을 높였다.

 

교통안전캠페인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 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목표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삼운회와 함께 학교 앞 도로에서 안전속도 30km”, “횡단보고 앞 일시정지등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5030 속도인하 준수,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농기계 사륜오토바이 안전운행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 배너를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통학로 현장조사 및 개선계획수립 연구용역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는 20208월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61개소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물과 통학 환경에 대한 전수조사와 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2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

도심내 주차난 해소와 관련하여 학교, 종교시설등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주차공간 확충 및 나눔문화 확산토록 하고 있으며, 2020년을 시작으로 현재 11개시설 25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 관리사업 등록 및 관리

자동차관리사업에는 정비업(정비공장, 카센타), 매매업(중고자동차판매),해체재활용업(폐차장)이 있으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등록기준을 충족하면 사업을 할수 있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차선도색

 

번영로, 불당대로, 쌍용대로, 서부대로, 동서대로, 삼성대로 등 대로급의 노후차선에 대하여 주기적인 유지보수 등을 비롯해서 주정차금지표지판과 같은 각종 교통안전표지들을 설치하고 횡단보도에 차량이 진입을 억제하는 볼라드 등 시설물들을 설치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횡단보도 투광기(조명)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 유지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노란신호등 설치 확대

▲     ©편집부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161개소(병설포함 214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민식이법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이 강화됨에 따라 20195개에 불과 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과속,신호위반)2020년에 71개로 확대 설치하였으며, 2021년 올해 161개 이상으로 확대예정에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에 노란신호등 23개소를 신설했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2020년 불당동 영풍문고 사거리와 신부동 삼성생명 사거리에 도로교통공단 및 각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차량중심의 교통체계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개선하기 위하여 대각선횡단보도 시범사업을 실시 하였으며,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 2021년 관련기관들과 함께 대각선횡단보도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 벨트 연결을 통한 국토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서산, 당진부터 봉화, 울진까지 총연장 330km를 잇는 총사업비 37000억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최근 국회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 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명의로 제출했다.

앞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 전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까지 연장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은 서울에서 독립기념관까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독립기념관 활성화로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기여하고 낙후된 동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수역과 독립기념관역 신설 등에 6,788억원을 들여 천안역에서 독립기념관까지 12.1km의 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서명운동, 국민청원, 타당성 확보방안 검토용역 등을 추진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은 천안역사의 부족 면적 3,700를 증축하고 기존 임시역사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포함한 리모델링을 포함하는 총사업비 350억의 사업이다.

 

천안역사는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수도권 전철, 장래 천안~청주공항 등 국가 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고 이용객 수가 전국 9, 137000명이 이용하는 역사이지만 2003년 영업 개시 이후 17년째 임시역사로 남아있다. 여객시설 면적과 이동편의시설 등이 부족하며, 시설 노후화로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역사로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천안시는 기재부, 국토부, 청와대 건의,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설계예산 국비 15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총 사업비 증액의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변경 체결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및 두정1교 시설개량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및 두정1교 시설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을 들여 연면적 837의 철골조 선상 역사를 두정1교 연접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두정1교 시설개량, 기존 남부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도 함께 추진된다.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2017년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9년 착공하여 현재 공사중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교통망은 대체로 종형(서울~부산 등)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동과 서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절실히 요구되어왔다.

 

그동안 천안시는 한반도의 중심허브 교통요충지로써 중부권 교통망 확충은 물론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을 통한 국토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과 수도권과 독립기념관을 연결하는 전철망 확충 청수역·부성역 신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두정역 북부개찰구 건설, 급속도로 늘어나는 천안 인구 증가를 토대로 미래 백만도시 천안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진 중인 외곽순환도로건설에 맞는 교통 정책수립 등 대규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한다는 방침 아래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맞는 안전교통 정책수립과 이를 위한 교통 안전장치 설치,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등, 70만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늘도 현장을 오가며 땀 흘리는 천안시 교통정책과 공직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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