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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천안시 부서탐방 제18탄

천안시 대중교통과를 찾아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10:39]

[탐방] 천안시 부서탐방 제18탄

천안시 대중교통과를 찾아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12/17 [10:39]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개선대책 추진

천안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천안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교통정보시스템 고도화 추진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확대

코로나19 확산방지, 선제적 방역실시

택시업계 이해관계 조정 및 조율, 마중택시 지속 운영

행복콜센터, 택시승강장, 유가보조금 지급 등 연간 600여건 민원 처리

 천안아산 교통정보센터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선7기 제8대 시장으로 취임 후 슬로건을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으로 선정하고 ‘ALL NEW 천안과 함께새 희망 미래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스마트 교통도시 등 3대 비전을 제시한바 있다.

 

이중 스마트 교통도시부문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혁신과 전국으로 통하는 미래형 도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말한다.

 

미래 백만 도시! 천안시의 스마트 교통도시 건설을 위해 최 일선에서 다양한 정책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그동안 천안시내버스 불친절이 전국최악이라는 오명을 탈피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향상을 통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천안시 대중교통과를 찾았다.

 

천안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2019년에 10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개편을 시행하였으며, 45개 노선 75대에 대해 책임노선 제를 시행하여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를 도모 했다.

2020년에는 책임노선제를 확대 운영(52개 노선 95) 하였으며, 50개 노선에 대한 운행계통 변경(신설 및 변경, 폐지)을 시행했다.

향후 노선개편과 관련하여 현재 수립 중인 천안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노선 개편 사항을 검토 할 예정이다.

 

천안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시내버스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시내버스의 역할 제고를 위해 천안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 수립 용역202011월에 착수하여 2022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용역추진과 함께 시내버스혁신T/F팀을 구성하여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의 환승, 준공영제 도입, 심야버스 운행 등 시내버스 노선체계 및 환승체계, 운영체계, 서비스 향상 방안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7조에 의거 5년 단위 계획 수립으로 주기적인 대중교통 현황 및 분석으로 대중교통 개선을 통한 교통편의 증진을 목적을 위한 천안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확대

 

 

천안시는 정부의 친환경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9년에 전기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한대 이어 2020년 전기 저상버스 12대 도입을 추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급을 늘려 교통약자 이동 권 보장과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 한다.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개선대책 추진

대중교통과는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친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최근 시내버스 3사에 자체 친절도 향상방안을 마련하도록 명령하고 암행감찰, 삼진아웃제 등을 통한 강력한 제재와 운수종사자 표창 등 인센티브 제공을 병행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실시

 

 



 

코로나19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운수종사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내버스 전 차량에 대한 11회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택시업계 이해관계 조정 및 조율

관내에는 1428대의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12개 업체 752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그에 소속된 운수 종사자는 약2700여명이며 이와 관련된 택시조합, 노조, 지부 등 28개 단체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공존하고 있다.

 

택시업계는 노동자의 산별노조 뿐 아니라 상위 단체인 양대 노조, 법인택시사업자들의 택시연합회,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지부 및 택시조합 등 개별적인 요청사항 뿐 아니라 상급단체를 경유한 요구사항 등 각 단체의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역할이 행정기관에 요구되고 있다.

 

각종 민원처리 및 보조사업 지속 진행

택시 불법행위 현장 단속 및 하루 평균 10여건의 택시관련 불편 민원신고건의 처리 과정에서 운수종사자와 민원인들의 불만과 폭언 등을 감내하여야 하는 업무 외에도 각종 보조사업 및 행복콜센터 운영, 택시승강장 설치, 유가보조금 지급 등 2020년 한 해 24개 사업 85억여 원의 예산 지원사업과 택시양도 양수, 신규면허발급 및 재교부 등 연간 600여건의 민원서류를 처리하고 있다.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마중택시 지속 운영

 

 

또한 버스 노선이 미치지 못하는 4개 읍16개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40여대의 마중택시를 운영하여 필요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하여, 교통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용화물자동차 인허가 관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은 운송사업 허가를 받거나, 기존 허가 사항을 양도양수 받아야 하며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신규허가, 양도양수, 변경허가, 택배 차량 신규 및 재허가, 구조변경, 휴업 및 폐업, 차고지 설치 확인, 상속, 주기적 신고 등 인허가 관련 업무와 차주의 경영 안정을 위한 유가보조금 카드발급 심사 및 유가보조금 지급 업무 등을 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신규허가 29, 양도양수 305, 택배 신규허가 90, 재허가 153, 차고지 신청 211건 등 화물자동차 관련 민원을 연 2,000여건의 처리하고 있다.

 

또한, 차고지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 단속도 병행하고 있으며, 2020년 행정처분 224, 계도 1,560건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제도 추진을 위해 실적신고 의무제, 직접운송 의무제, 최소운송기준제 점검 등 건전한 운송서비스 활동 유도를 통한 국가물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유가보조금이란 2001년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라 유류세 인상반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보조해 주는 화물자동차 유류세 연동 보조금이다.

화물자동차 중 경유, LPG를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화물차주의 청구에 따라 해당 차량의 화물차주에게 지급한다.

202010월까지 지급한 유가보조금은 180억원이며, 통상적으로 한해 220억원 가량의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시스템 구축·운영

천안시 교통정보센터는 2007년 출범하여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정보시스템(BIS), 신호제어시스템(SCS)을 구축하여 천안시 권역 모든 교통정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전역의 교통정보를 수집·가공·분석하여 홈페이지, 교통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소통 상황(/정체, 돌발 상황 등)을 전파하여 도로이용과 효율성을 높이며 맞춤형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내버스의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버스정류장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버스도착예정정보를 알림으로써 버스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도시 확장을 대비한 교통정보시스템 고도화 추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천안시의 외연적 확산을 고려하여 ‘21-’22년 국가공모사업인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을 통해 신호제어시스템 체계를 보완 발전하여 교통흐름의 개선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전광판 등 기존 현장시설물 보강을 추진한다.

시내버스 이용편의 확대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차내 전광판의 시인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후장비 교체를 진행하고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확대설치하고 있다.

 

이처럼 천안시대중교통과는 빅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시내버스운영과 관련하여 간선과 지선체계 시행, 심야버스와 중앙버스전용 차로제 추진,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체계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 불친절, 전국최악이라는 오명을 탈피하기위해 초 강경대응책(본보 124일자 보도 참조)을 발표한바있다.

 

 

먼저 운전기사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3사에 자체 친절 향상 대책 수립 및 기사별 친절서약서 징구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천안시는 사측, 노조 등이 참석하는 노사정회의를 정기 개최해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독하기로 하고 정기점검과 평가기능을 강화해 민원발생 등에 대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특히 무정차, 승차거부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하고 같은 위반행위로 최근 1년간 3회의 처분을 받은 기사는 버스운전자격을 취소하는 이른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시민모니터링단과 암행감찰단을 운영하여 이들이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무정차와 난폭운전, 결행, 배차시간 준수 여부, 불친절 등 운영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수종사자의 사내 징계와 전체 친절교육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친절한 버스기사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는 등 제재와 인센티브를 병행해 나갈 계획을 밝힌바 있다.

 

70만 천안시민의 발이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대명사인 시내버스와 택시 등 이용 시 시민불만을 최소화 하고, 빅 데이트를 통한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향상 극대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천안시대중교통과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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