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초등학교(교장 이현주) 6학년 우미소 학생이 종이봉투컵을 한 번에 벌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제42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수기 물을 마실 때 사용하는 다양한 일회용컵 중에서 ‘종이봉투컵’은 생산단가가 낮아 많은 곳에서 활용하지만 입구를 벌리기가 쉽지 않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종이봉투컵의 밑부분을 접으면 입구가 잘 벌려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미소 학생은 처음부터 종이봉투컵의 밑이 접혀져 나오면 사람들이 보다 쉽게 종이봉투컵을 벌릴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현주 교장은 "제66회 충남학생과학전람회 특상 수상에 이어 제42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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