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수치료 시설 도입”촉구윤명수 의원“질 좋은 재활프로그램 도입해 장애인 재활 도와야”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 윤명수 의원은 21일 제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수치료 시설 도입’을 촉구했다.
윤명수 의원은“‘수’치료는 물의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신경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의 균형 조절을 돕고 근긴장도 및 자세조절에 도움을 주어 재활치료 부문에서 아주 각광받고 있는 치료 기법”이라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이어“현재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내 약 20여개소의‘수’치료실이 운영 중에 있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천안시가 2개의 복지관 내에‘수’치료실을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윤의원은 계속해서“우리 당진시의 장애인 인구수는 약 1만여 명이며, 이 중 지체·뇌병변 장애인은 전체의 62%인 6,384명, 뇌손상 및 중추신경계 손상 장애인은 761명이나 된다.”면서“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내에 이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공공재활 치료소는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며 재활 치료 방법 또한 지난 10여 년 전과 거의 대동소이 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이분들이 재활을 위한 물리치료를 받기까지 평균 1년 6개월에서 2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면서“다양한 장애의 유형 속에 최적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당진시의 책무”라고강조했다.
윤 의원은 덧붙여“부디‘수’치료를 포함한 질 좋은 재활프로그램을 신속히 도입하여 우리 장애인분들의 재활을 돕고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우리 장애인분들이 적극적인 재활을 통하여 활력을 찾고,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장애인 재활 치료시설 확충을 적극 건의 드린다.”면서“우리 모두의 관심 속에 장애인 재활 시설의 확충과 질 좋은 프로그램이 신속히 도입되기를 기대한다.”며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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