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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촉구

김명진 의원“국민 행복 우선시 할 공기업이 시민 요구 무시하면 안돼”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6:01]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촉구

김명진 의원“국민 행복 우선시 할 공기업이 시민 요구 무시하면 안돼”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0/07/21 [16:01]

  © 편집부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 김명진 의원은 21일 제75회 임시회 제1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했다.

 

  © 편집부

김명진 의원은당진시는 현재 철탑 526기와 송전선로 189가 건설되어 있어 전국에서 3번째로 철탑이 많고 충남에서는 가장 많은 철탑이 설치되어 있다.”면서 5분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이어당진시는 관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 48,113 기가와트 중 불과 25%11,970 기가와트 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남은 대부분의 전력을 수도권에 송전하고 있고 추가로 여유전력을 수도권에 송전한다는 명분아래 송전탑을 추가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원은 계속해서추가로 신설되는 송전탑으로 인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시키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화력발전소의 분진, 미세먼지와 기존 송전탑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더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개발 사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라며송전선로를 건설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건설되는 송전선로 때문에 야기되는 피해의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그 동안 당진시민들은 과거 송전탑건설로 타 지역 12.4%의 지중화 비율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0.47%의 당진시 지역 지중화 비율을 감안, 경관 훼손 및 주민들의 피해가 저감되도록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한 목소리로 강력히 요구했으나 한국전력공사에서는건설비용이 상승된다.’라는 명분아래 계속해서 당진시민의 요구를 묵살해 왔다.”면서국민의 행복을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공기업이 시민의 간절한 요구를 무시하면 안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정부와 한전은 17만 당진시민의 요구인 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우리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진시가 자연이 생동하는 명품 환경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송전선로 지중화를 결정해야 한다.”면서본 의원과 당진시민은 정부와 한전이 추진 중인 345KV 당진화력-신송산 송전선로,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육상건설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지중화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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