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최병옥 회장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봉사원님들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 개인의 기쁨보다 전 봉사원님들께 공 돌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 최병옥 회장이 국가적 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수여받은 최 회장은 지난해 아산 설화산 산불발생 당시 산불진화 인력 1000여명에게 급식봉사와 이재민 세대에게 구호품 전달 및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참여한 공이 인정됐다.
최 회장은 1995년 배방봉사회 봉사원으로 가입 아산 설화산 산불 구호 활동, 태풍피해 복구, 어르신 효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1만3천여 시간의 참 봉사를 실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 필터마스크 1만7천장을 만들어 전달한 것을 비롯 여름용 마스크 1천8백장을 만들어 아산에 위치한 현대병원 등에 전달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제작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배방봉사회 회장, 아산지구 협의회 감사를 거쳐 현재 아산지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회장은 “봉사원님들 협조가 있었기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개인의 기쁨보다는 아산지구협의회 전 봉사원님들께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