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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평등거리 야간 모니터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6:01]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평등거리 야간 모니터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20/07/08 [16:01]

  

 

아산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7월 7일 월례회의 후 온양원도심 양성평등거리에 설치된 로고젝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거리는 과거 장미마을이라 불리며 유흥주점이 밀집해 있던 지역으로 여성인권 착취의 역사가 남아 있던 곳이다.

 

지금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아산시민과 관광객 등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이번 야간 모니터링은 양성평등거리에 설치된 로고젝터(빛글씨)점검으로 작동여부 및 양성평등에 대한 홍보 효과가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일일이 체크하고 홍보 리플릿을 시민들에 전달하면서 더 나은 양성평등거리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현장 모니터링에 앞서 7월 월례회를 실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성친화도시 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건의 등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원은 “현장에 나와 보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던 양성평등거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 볼 기회가 돼서 다행”이라며 “우리시가 좀 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더 안전한 도시가 되는 것에 시민참여단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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